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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이 영화가 13년 전 영화라고?

by 쭈야씨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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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Avatar, 2009

  • 개봉 : 2009. 12. 17 
  • SF, 모험, 액션, 전쟁 / 162분 / 12세 관람가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출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외
  • 줄거리 :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역대급 세계가 열린다! 아바타: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 장르의 영화.

14년 간의 구상, 4년간 제작,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야심작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09년 12월 17일에 개봉하여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의 모든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2022년 12월 14일 <아바타> 2번째 시리즈인 <아바타: 물의 길>이 13년 만에 개봉될 예정으로, 2022년 9월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재개봉되었다. 

 

당시 우주를 넘나드는 대서사시적 스토리와 ‘이모션 캡처’라는 눈부신 CG 기술력이 탄생시킨 매혹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아바타>는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했다.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작품, 미래 영화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바타> 이후, 모든 3D 영화들은 좋든 싫든 <아바타>와 비교당하고 있다. 실질적인 3D 영화의 시작이며, 최초이자 최고의 사례이었다.

 

스토리의 진부함을 떠나서 영상미로 관객의 눈앞에 환상을 펼쳐주었다.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영화 안으로 들어간 것 같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2시간 42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도 내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 전에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보고 싶다.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

미국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국적의 감독. 역대 세계 흥행 순위 1위 영화인 <아바타>, 3위인 <타이타닉>을 연출했다. 또한 조지 루카스와 함께 할리우드의 영상제작 기술의 수준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존 포드나 하워드 혹스처럼 이야기의 깊이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과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영상에 완성도 높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합쳐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냈다.

 

카메론의 실질적인 감독 데뷔작이자 미래 사회의 암울한 묵시록이 담긴 SF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1984)는 640만 달러라는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고, 개봉 직후, '테크 누아르'란 호평과 함께 미국에서만 3840만 달러, 해외에서는 8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려서 거의 제작비 20배에 육박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터미네이터>의 성공 후, 카메론은 <람보 2>(1985)의 각본(실베스터 스탤론과 공동)을 맡은 뒤, <에이리언 2 Aliens>(1986)의 감독으로 발탁됐다. <람보 2>와 <에이리언 2>는 속편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영화계 속설을 깨부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타이타닉>이 나오기 전까지는 제임스 카메론은 그저 SF 액션 영화만을 뛰어나게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특수 효과의 향연과 스펙터클, 멜로드라마의 문법을 결합한 <타이타닉>은 최고의 테크놀로지를 동원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장인의 경지를 보여줬고,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1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 이 중 11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그런 평가를 일축하였다.

 

제임스 카메론은 영화사에서 특히나 주체적이고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냈고, 그 캐릭터들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에이리언>의 엘렌 리플리부터 시작해서 <터미네이터 2>의 사라 코너, <타이타닉>의 로즈 등 적극적이고 활동력 강한 여성 캐릭터는 제임스 카메론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강한 여성이었던 어머니와 할머니를 존경하며 자랐었고, 자신이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의 영화계에서는 주로 전형적인 강한 남성 주인공이 넘쳐났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 대한 반발심으로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많이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주체적이고 강한 여성 주연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품들이 많아졌다 보니 굳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집하지는 않다고 하며, 그보다는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지 않고 강한 주체성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더 흥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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