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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수리남,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

by 오!해피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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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Narco-Saints 2022

  • NETFLIX Original Series
  • 출시 : 2022. 09. 09 
  • 웹드라마, 액션, 범죄, 스릴러, 누아르 / 6부작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윤종빈
  • 출연 :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외
  • 줄거리 : 남미에서 마약 조직을 운영하는 한국인 마약왕. 그를 체포하려는 정부의 비밀 작전에 한 평범한 사업가가 합류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한 나라 수리남, 수리남에서 칼리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어 마약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한다. 1980년 조봉행이 수리남에서 마약왕으로 군림하며 세상 물정을 모르는 들을 운반책으로 이용, 2005년부터 그를 추적한 대한민국 국정원, 브라질 경찰, 미국 마약단속국의 공조로 2009년에 체포되었다. 운반의 실제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전도연 배우의 <집으로 가는 길>이다. <수리남>의 영어 제목은 <Narco-Saints>로, 모티브가 된 조봉행의 조직과 손을 잡았던 칼리 카르텔 또한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나르코스>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바 있다. 콜롬비아, 멕시코에 이어 한국판 <나르코스>. 더불어 비슷한 소재로 2018년에 개봉한 송강호 배우의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일본으로 필로폰을 수출했던 실존 인물 이황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연출했던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다. 그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하정우 배우와 <공작>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이들을 서포트하는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배우가 조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특별 출연한 중국 배우 장첸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넷플릭스에서 연휴의 시작과 함께 9월 9일 6부작, 총 러닝타임은 371분으로 공개되었다. 한 에피소드당 1시간 정도.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호쾌한 연출로 초반 몰입감이 좋다. 후반에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정주행 하기 좋은 시리즈이다. 연휴에 집에서 혹은 귀경길 차량에서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시청했는데, 엄마도 재미있어하셨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윤종빈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피아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관객이 마피아(영화 속에서는 정부의 조력자) 지목한 사람이 결과적으로 마피아가 맞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마약왕이라는 큰 규모의 설정 속에서도 캐릭터마다의 디테일함이 살아있어 시종일관 흥미롭다.  

 

 

집으로 가는 길

  • 개봉 : 2013. 12. 11 
  • 드라마 / 131분 / 15세 관람가
  • 감독 : 방은진
  • 출연 : 전도연, 고수 외

 

“저는…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제발.. 제 아내를 돌려보내 주세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남편.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집과 어렵사리 마련한 가게 그리고 아내마저 잃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한 아내.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 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

 

2006년 11월 22일 <KBS 추적 60분>이 이 사건을 다룬 '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를 2부작으로 편성, 방영하며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배경이 되는 실화 자체가 논란이 있는 소재로 쟁점이 되는 부분은 대한민국 정부의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미흡, 그리고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마약 소지 및 운반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임이 분명한 장미정 씨에 대한 미화가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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