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윙스의 전설 FATE: THE WINX SAGA
- NETFLIX Original Series
- 출시 : 시즌1 2021. 01. 22 / 시즌2 2022. 09.16
- 시즌1 총 6화 / 시즌2 총 7화
- 웹드라마,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 15세 관람가
- 연출 : 브라이언 영
- 출연 : 아비게일 코웬, 해나 밴더 웨스트하이즌, 프레셔스 무스타파, 엘리엇 솔트 외
- 줄거리 : 마법 기숙학교 알피아에 모인 10대들. 마법의 힘을 다스리고 제어하고자, 그들은 나아간다. 의심과 회의에 흔들리면서도, 경쟁과 사랑에 휩쓸리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애니메이션 <Winx Club>을 원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World of Winx(윙스 월드)>에 이은 <Winx Club> 원작의 두 번째 넷플릭스 시리즈로 판타지 하이틴 드라마이다. 원작의 전체적인 설정만 갖고 왔기에 원작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요즘 통 볼 게 없어서 넷플릭스를 뒤지다가 우연히 <페이트: 윙스의 전설>을 보게 되었다. 시즌1은 6부작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였다. 요정과 출생의 비밀 그리고 요정 세계와 피의 마녀의 대립과 고대 마법 등등의 세계관이 호기심을 자극하였으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라서 인지, 하이틴물이라서인지 유치하고 여자 주인공이 고구마를 우겨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있다. 심지어 시즌2에서의 요정 변신 신은 '풉' 하고 실소를 터트려버렸다. 마치 <세일러문>의 변신 장면 같다고나 할까... 순간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매직키드 마수리>인가 싶었다. 시즌3을 향해 가면서 시즌2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끝맺음이 어떻게 될지 보려면 시즌3을 봐야 할 듯... 그렇지만 이 유치함을 견딜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리고 판타지지만, 10대 연애 이야기가 비중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Winx Club
이탈리아의 마법소녀물. 제작사는 Rainbow S.p.A. 제작자는 Iginio Straffi. 이탈리아의 공영방송인 RAI도 어느 정도 제작에 관여하였다. 1999년, 초기에는 <Magic Bloom>이라는 명칭으로 기획되었다가, 이후 디자인과 명칭 등이 수정되어 2003년 <Winx: Just Fairies!>라는 명칭으로 초기 포스터가 공개되었고, 2004년부터 현재의 제목 <Winx Club>으로 변경되어 방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예 미국에서 제작되었거나 이탈리아/미국 공동 제작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후 니켈로디언과 손잡게 되면서 시즌 5부터는 진짜 이탈리아/미국 합작이 되어 버렸다.
평범하게 살던 소녀가 자신에게 마법의 힘이 있다는 걸 깨닫고 마법 학교에 들어간다는 줄거리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 비슷하며, 작 중의 주요 무대는 '매직스'라는 마법 차원에 있는 요정들의 학교인 '알피아'이다. 이 차원은 마법을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중세적인 느낌을 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최첨단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기술의 원동력은 마법. 매직스에는 알피아 말고도 마녀를 양성하는 '클라우드 타워'와 스페셜리스트라는 남자 전사들을 양성하는 '레드 파운틴'이라는 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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