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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환상의 세계로의 초대

by 쭈야씨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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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Pinocchio, 2022

  • Disney+ Original
  • 출시 : 2022. 09. 08 
  • 판타지, 뮤지컬, 드라마 / 101분 / 전체 관람가
  •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 출연 : 톰 행크스,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 루크 에반스, 조셉 고든 레빗, 로레인 브라코, 키건 마이클 키 외
  • 줄거리 : <피노키오>는 목수 '제페토'의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떠나는 마법 같은 모험을 그린 작품

 

Disney+의 9월 기대작이자 1940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리메이크 실사 영화로 원작은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이다. 실사화 <피노키오>는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줄거리나 열린 결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리 해석되겠지만, 전체 관람가로 아이들의 러닝타임을 맞추려 했는지 결말로 갈수록 전개가 너무 빠르다거나 원작의 고래 '몬스트로'가 고래 괴물이 되어버린 것은 조금 아쉽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넘어가는 개연성이 부족해서 일까, 열린 결말이라서 일까, 원작을 봤을 때의 따뜻함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좋았던 것은 특유의 아련하고 순수한 감성의 '제페토'를 연기하는 톰 행크스라던가, 제페토의 아늑한 방, 오락의 섬 등의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CG들이 환상의 세계의 입구까지는 데려다준다는 것이다. 특유의 동화스러운 표현들도 좋다.

 

어린 시절 우리에게 익숙했던 '피노키오'를 추억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가족영화.

어른인 내가 보는 시선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영화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예고편 공개 후 요정이 흑인이라는 점이 혹평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던데 나는 요정의 인종에 관계없이 요정의 CG가 몰입을 방해했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려고 했던 걸까? 구미호 꼬리 같았던 요정 날개는 정말 별로였다. 중간중간 CG로 인한 아름다운 장면도 많지만 인체 비율이 깨진 장면도 많이 등장해서 조금 아쉬웠다.

 

영화를 보는 동안 조셉 고든 레빗이 출연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그는 '지미니 크로켓'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22년 12월에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

이탈리아의 피렌체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동화로 이탈리아의 소설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중 하나로 이탈리아 아동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26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책 중 하나이며, 가장 많이 번역된 이탈리아어 책이다.

 

동화의 원제는 피노키오의 모험, 꼭두각시 이야기(Le avventure di Pinocchio. Storia di un burattino)로 1881~1882년 동안 총 36회 차로 로마 지역 어린이 신문에서 연재되었다. 원래 콜로디가 로마 지역 어린이 신문에 피노키오를 연재하면서 원고료를 지급받지 못하자 결국 콜로디가 홧김에 피노키오가 강도에 의해 나무에 매달려 죽게 되는 잔혹한 내용의 결말로 완결하였다. 다만 결말 후 여러 독자들의 항의와 담당 편집자의 설득 덕에 신문사에서 밀린 원고료를 지급하면서 콜로디는 결말 내용을 다시 수정하여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는 해피엔딩으로 완결하였다. 이후 원래 동화책으로 만들 예정은 없었지만, 인기가 매우 좋아서 연재를 마친 이듬해인 1883년에 책으로 출판된다.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1940년에 개봉한 디즈니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월트 디즈니의 걸작들 중 하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당대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한 디즈니의 노력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매체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평가하며, 많은 영화 역사가들은 이 영화를 디즈니의 모든 애니메이션 특징들의 기술적인 완벽에 가장 근접한 영화라고 평가한다.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 로고 영상에서 나오는 멜로디는 <피노키오>의 도입부이다. 노래와 스코어의 멜로디와 가사는 순진하고 단순하면서 마음을 감동시키는 면이 있다. 주제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When You Wish Upon a Star.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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